루이의 세상만사 

우리는 야한 옷 입을 권리가 있다.


  1월부터 확산되기 시작한 슬럿워크가 전 세계로 퍼져 나가고 있다. 발단은 캐나다 토론토, 단지 여성의 성폭행에 대한 조심성을 강조하기 위해 여성들도 짧은 옷을 자제해야 한다는 경찰의 대학 강연을 듣고 여성들이 반발하기 시작해 미국, 영국, 호주 등으로 몇 달째 이 시위가 번지고 있는 것이다.

cf) “slut” 이라는 단어는 헤픈여자나 옷을 드러나게 입고 표현을 야하게 하는 여자를 나타내는 말로 욕과 같이 표현되거나 행실이 좋지 못한 여자에게 주로 쓰인다.

여성은 당연히 야한 옷 입을 권리가 있다. 하지만 남성들도 볼 권리가 있다고 주장하면서 봐야하는가? 한국식 마인드로 이 권리의 확산 동기가 여성의 인권발언과 어떤 관계가 있나 구체적으로는 의구심이 든다. 성범죄의 책임을 여성에게 모두 준다는 것이 아니라 유발할 수 있음을 지적한 강연 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소셜네트워크는 이러한 시위 행사의 기폭제가 되고 있다. 이제는 여성들 뿐만 아니라 남성들까지 시위에 동참하여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캐나다를 시작으로 연일 방송되는 이 시위에 각국에서는 지켜보기만 할 뿐이다.

굳이 we love slut이라고 표방하며 길거리로 나서야 하는가? 무엇인가 표출하고 싶고 무엇인가 발산하고 싶은것이 많은 대학생들에게 일종의 동질감을 느끼게 하는 이 시위가 여성들의 인권성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궁굼하다. 그렇다고 여성이 가터벨트와 같은 속옷만 입고 길거리를 돌아다닌다는 것에 대해서는 반대하는 입장이다.

성적인 비하차원이 아닌 걱정의 염려차원으로 들을 수도 있는 문제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여성들은 보여주고 싶어하고 성폭력을 하는 남성들은 보고싶어할테고 이를 중간에서 저지하려는 사람들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난감할 수 밖에 없는 처지이다.

한국에서는 저런 시위가 일어나지 않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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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pali by paul (d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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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sted by Louis의 사람사는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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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life-lineup.tistory.com BlogIcon +요롱이+ 2011.06.14 12: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분명 야한옷을 입을 권리는 있겠지만,
    마찬가지로 우리나라에서는 일어나지 않았으면 하는 시위내용이네요!